청주 아파트 단지에도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청주시 산남동의 한 아파트 단지다. ‘우리집은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아파트 베란다 곳곳에서 눈에 띈다.
 
경기도 과천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처음 달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번진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현수막. 충북도내에서는 지난달 중순쯤 청주시 용담동의 한 가정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이처럼 아파트 단지 전체에 확산되기는 처음 있는 일이다.
 
아파트협의회와 시민단체가 손잡고 현수막 걸기 운동을 시작한지 단 며칠 만에 60여 가구가 이 운동에 동참했다.  자녀가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이 운동이 확산돼 하루에도 4~5개 현수막이 추가로 걸리고 있다.
 
조현국 청주시 산남동 유승한 주민은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우리 아이가 건강한 먹을거리를” 먹여야할 의무가 있다고 말한다.
 
주부들 입소문을 타면서 인근 아파트 단지로도 확산되고 있는 추쎄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성난 민심이 촛불집회 거리에서 가정으로까지 파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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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아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