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읜도우 비스타 SP1(서비스팩1) 뭐가 바뀌였나??

윈도우비스타 서비스팩1(SP1)의 출시가 임박했다.


프랑스 웹사이트 PC인팩트( PC Inpact)는 윈도우비스타 서비스팩1 (SP1)과 윈도우XP 서비스팩3(SP3) 공식 발표일이 나와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문서 (Microsoft product change request forms )를 6일 공개했다. 이 문서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비스타SP1과 윈도우XP SP3는 예상보다 일찍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팅 된 문서에 따르면 윈도우비스타SP1는 2월 18일 발표 될 예정이며, 윈도우XP SP3는 3월 23일이나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출시가 임박한 윈도우비스타 SP1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자.


윈도우비스타 SP1은 안정성, 성능, 호환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 되었다. 또 새로운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과 새롭게 부상하는 몇가지의 표준에 대한 지원도 들어갔다. 이번 SP1에서는 특별한 기능을 넣는 것 보다는 기존에 들어 있는 기능들에 대한 약간의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성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키는쪽으로 개발 방향이 맞춰졌다.


SP1은 언어 중립적(language-neutral design)으로 개발 되었기때문에 언어별로 설치 파일이 다르게 발표되지 않는다. 하나의 SP1설치 프로그램으로 36개의 언어 윈도우비스타에 모두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기때문에 SP1 스탠드얼론 설치 프로그램(standalone installer)은 상당히 용량이 크다. 5가지 언어용 스탠드얼론 설치프로그램은 450MB이며 36가지 언어용 스탠드얼론 설치 프로그램은 550MB이다.


그러나 홈유저나 중소기업 사용자들은 SP1을 윈도우업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받게 되는데 SP1 설치 프로그램은 65MB로 상당히 작은 편이다. 이 프로그램이 PC에 맞는 파일들을 다운로드 받게 된다.


성능향상과 전력소모 개선사항


윈도우비스타 SP1은 네트워크 파일 공유를 브라우징할 때 더 적은 대역폭을 사용하기때문에 성능이 향상 된다.


윈도우비스타 SP1은 화면이 바뀌지 않을 때 CPU를 슬립(Sleep)모드로 바꿔 놓아서 전력소모를 줄여준다.


하드디스크에 대한 구동 부분에서도 향상 되어 전력 소모와 배터리 소모를 줄여준다.


압축폴더로부터 압축을 풀거나 파일을 압축할 때의 속도가 향상 되었다.


파일이 많이 들어 있는 디렉토리를 이동할 때의 속도가 상당히 향상 되었다.


BITS (Background Intelligent Transfer Service)를 이용해 파일을 복사할 때의 성능이 향상 되었다.


같은 하드디스크 안에서의 파일 복사 속도가 25% 정도 향상 되었다.

윈도우비스타가 아닌 PC로부터 윈도우비스타 SP1 PC로 원격으로 파일을 복사할 때 속도가 45%정도 향상 되었다.

원격 윈도우비스타SP1 PC로부터 로컬 윈도우비스타 SP1 PC로 파일을 복사할 때의 속도가 50% 가량 향상 되었다.


여러가지 종류의 파일이나 미디어를 작업할 때의 반응성이 향상 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 버전의 윈도우비스타에서는 다른 종류들의 파일을 지운 후 파일 복사를 하면 생각보다 복사 시간이 길어진다. 그러나 윈도우비스타 SP1에서는 아무것도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복사하는 것과 같은 시간에 복사 작업을 마칠 수 있다.


윈도우 탐색기에서 파일 복사를 할 때 예상 시간 계산이 약 2초만에 되도록 성능이 향상 되었다.


큰 사이즈의 이미지를 읽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50%정도 향상 되었다.

J스크립트가 많이 들어 있는 웹사이트를 불러오는 속도가 기존 버전의 인터넷익스플로러에서 보다 향상 되었다.


윈도우 레디부스트(ReadyBoost) 기능이 향상 되었다. 대기상태나 하이브네이트 상태에서 재기동할 때 레디부스트 장치에 저장하는 파일 수를 줄여 더 빨리 재기동할 수 있게 되었다.


윈도우 수퍼패치(Windows Superfetch)에 대한 기능 향상도 들어갔다. 여러가지 환경 하에서 재기동할 때 성능이 향상 되었다.


특정한 시나리오에서는 윈도우비스타 SP1 PC를 종료하는데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모바일 기기와의 싱크에 사용하는 윈도우비스타 유틸리티를 개선했기 때문이다.


노트북 사용 시 어떤 네트워크카드를 이용해야할지 자동 선택하는 로직을 개선해 네트워크 접속 성능이 향상 되었다.


집에서 회사 네트워크에 로그인할 때 걸리는 시간이 향상 되었다.


포토 스크린세이버를 사용하다가 유저 세션으로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PC 잠금을 풀 때 때때로 발생하던 딜레이(Delay)를 없앴다.


많은 결함들을 줄여서 전반적인 미디어 성능 향상을 이루었다.


윈도우비스타 SP1에서는 원격접속 기능도 향상 되었다. RDP (Remote Desktop Protocol)에 새로운 압축 알고리즘을 포함시켜서 비트맵이나 이미지들을 RDP로 전송하는데 네트워크 대역폭을 더 적게 사용하게 되었다. 이 압축 기술을 이용하면 RDP 트래픽이 25~60%정도 줄여준다.


윈도우비스타 SP1을 설치하면 사용자가 설정해 놓았던 윈도우 성능 최적화 값은 초기화 된다. 따라서 처음 윈도우비스타 SP1을 설치하면 바로 성능향상을 못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몇시간 혹은 몇일이 지나면 성능 향상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윈도우비스타 SP1에는 XPS기반 프린팅 등 새로운 프린터 드라이버 기술 등이 들어 있다.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 및 향상


윈도우비스타 SP1에서는 UEFI (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산업 표준에 대한 지원이 추가 되었다. UEFI는 64비트용 PC를 위한 펌웨어인데 윈도우비스타 SP1은 GPT 포맷 디스크에 설치할 수 있고, 부팅이나 하이버네이트에서 재기동도 할 수 있게 된다.


윈도우비스타 SP1은 x64 EFI 네트워크 부팅도 지원한다.


윈도우비스타 SP1은 64비트 버전 MSDASQL를 지원한다. 이것은 OLEDB와 다양한 ODBC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해 32비트 응용프로그램을 64비트용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은 간편하게 해 준다.


윈도우비스타 SP1은 Direct3D 10.1을 지원한다. Direct3D 10을 업데이트한 것인데 이로인해 최신  그래픽 하드웨어를 지원하게 되어 3D프로그램이나 게임 개발자들이 최신의 그래픽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윈도우비스타 SP1은 exFAT도 지원한다. exFAT은 대용량 플래시메모리에 사용하는 파일 시스템인데 이로 인해 윈도우비스타 PC에서 고용량 플래시메모리 카드를 걱정 없이 쓸 수 있게 되었다.


참고 : exFAT이란 무엇인가? : http://www.betanews.net/bbs/read.html?tkind=2&lkind=81&mkind=375&page=2&num=387937


윈도우비스타 SP1은 SD표준 호스트 컨트롤러에 SD Advanced DMA (ADMA)도 지원한다. 이 새로운 전송 매커니즘은 곧 SD 컨트롤러에서 지원할 예정인데, 이로 인해 전송 속도가 빨라지고 CPU 부하도 줄어들게 된다.


윈도우비스타 SP1에는 BIOS나 EFI 모두로 부팅할 수 있는 DVD를 만들 수 있는 기능도 들어가게 된다.


HD-DVD와 블루레이를 고용량 디스크로 인식할 수 있는 아이콘과 레이블(Label)도 들어가 있다.


윈도우비스타 sp1에는 윈도우 미디어센터 PC와 연결하기 위해 새로운 타입의 Windows Media Center Extender에 대한 지원도 들어간다. 디지털TV나 네트워크 DVD플레이어 등이 그것이다.


MPEG-2 디코더에 대한 지원도 향상 되었다.


네트워크 프로젝터 연결 (Netproj.exe)의 기능이 향상 되었다. 윈도우 네트워크 프로젝터와 연결할 때 데스크탑 해상도를 프로젝터 해상도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

 

보안 부문 개선 사항


윈도우비스타 SP1에는 기존에 윈도우업데이트를 통해 발표 되었던 보안 관련 핫픽스들이 들어가 있다.


윈도우비스타 SP1 64비트에는 커널패치프로텍션 (Kernel Patch Protection)과 함께 서드파티 보안 프로그램들이 함께 동작할 수 있게하는 API들이 들어 있다.


이 외에도 많은 보안 관련 패치가 포함 되었다.


새 기술과 표준에 대한 지원


최신 IEEE 802.11n 드래프트에 대한 지원이 추가 되었다. 그래서 최신의 무선랜 기기들을 윈도우비스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게임물등급위원회의 게임 제한 등급 기능을 이용해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게임을 못하게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넣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윈도우서버2008에 들어가는 NAP(Netword Access Protection)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부분도 추가 되었다.


핫픽스를 설치한 후 재부팅해야하는 횟수를 많이 줄였다.


32비트 OS에서 64비트 윈도우비스타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그래서 관리자는 하나의 WinPE 이미지 파일만 가지고 있으면 되게 되었다.


윈도우비스타 SP1에서는 FTP.exe도 더 향상 되었다. ftp를 이용할 때 더 나은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해 준다.


윈도우비스타 SP1에서는 보호된 드라이브나 폴더에서 새로운 폴더를 만들거나 이름을 바꿀 때 UAC (User Account Control) 뜨는 회수가 1/4 정도로 줄었다.


정품인증과 관련해서도 변화가 있다. 정품인증을 받지 않았을 때 뜨는 안내말에 변화가 있고, 정품인증 받을 때의 UI에도 변화가 생겼다.


윈도우비스타 SP1 얼티밋 엑스트라(Ultimate Extras) 제어판에도 설명 문구 등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윈도우비스타 PC에서 사진을 스캐너로 스캔할 때 윈도우 포토 갤러리가 뜨던 것을 탐색기가 뜨게 바꿨다.


윈도우비스타 SP1을 설치할 때 사용자들은 비밀번호 힌트를 넣어야 한다. 이것은 PC 제조업체들의 피드백에 의해 바뀌게 된 부분이다. 윈도우비스타 PC를 구매한 사람들 중에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PC제조업체에게 문의해 오는 일이 윈도우XP 때보다 훨씬 많아졌다. 그 이유는 윈도우비스타에는 관리자 계정이 숨겨져 있어서 사용자들이 비밀번호를 잊어 버리면 PC를 쓸 수 없게 되기 때문이었다. 비밀번호를 몰라 PC를 못 쓰게 되면 PC 제조사에 전화해 짜증을 낸다.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윈도우비스타 SP1에서부터는 설치할 때 비밀번호 힌트를 넣도록 바뀌었다. 비밀번호를 넣어 두면 비밀번호를 잊어 버리더라도 힌트를 보고 비밀번호를 다시 떠올릴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이렇게 되면 PC 제조사들에게 항의 전화도 줄어들어 서로 편하게 된다.


윈도우비스타 SP1 해적판을 쓸 경우 사용자 경험도 조금 다르게 바뀌었다. 관련 인터뷰 : http://www.microsoft.com/presspass/features/2007/dec07/12-03wga.mspx


 이렇듯 윈도우비스타 SP1에서는 다양한 변화가 가해졌다. 물론 눈에 확띄는 변화는 아닐지 모르지만 꼭 필요한 변화들이다. 윈도우비스타 SP1을 설치하면 더욱 안정적이고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