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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물약 없어지고 무작위성 강해진다!


2008 WWI 오프닝 행사 이후 ‘디아블로3’의 개발자 세션이 진행됐다. ‘디아블로3’의 개발자 세션에서는  제이 윌슨 리드 디자이너 그리고 수석 디자이너 두 명 등 총 3명의 개발진이 참가해 ‘디아블로3’의 전체적인 컨셉을 브리핑했다. 게임메카는 ‘디아블로3’의 브리핑 내용을 요약해봤다.

`디아블로3`의 개발자 세션은 28일, 29일에 걸쳐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제이 윌슨(Jay Wilson)
 

블리자드의 수석디자이너인 제이윌슨은 ‘디아블로3’의 게임 디자인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다. 윌슨은2006년 1월 블리자드에 수석 디자이너로 입사했으며 그전에는 레릭(Relic) 엔터테인먼트에서 다수의 게임개발에 참여했다.    

기본적인 플레이는 전작을 계승

‘디아블로2’는 아주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다. ‘디아블로3’의 경우 마찬가지다. 원작의 어떤 부분을 계승해야 하는냐라는 물음들이 개발진 내에 있었는데 이미 결정 되어있는 사항들도 있었다. 고정 카메라뷰가 그런 점이다. 1인칭이나 3인칭 시점으로 플레이 하면 훨씬 박진감을 느낄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마우스 클릭으만 플레이하는 것이 불가능 해진다. 마우스로만 플레이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우리의 목표였다. 키보드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꼭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플레이 할 수 있다. 평범한 게이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목표였다.            

물약이 없어진다! 생명력 구슬 등장

‘디아블로3’에서는 물약이 없어진다. 물약이 없어지는 대신 게이머는 몬스터를 차지하고 생명력 구슬을 얻을 수 있다. 파티 플레이시에는 한 명의 플레이어가 생명력 구슬을 차지해도 나머지 파티원들의 생명력이 회복된다.

물약을 없앤 이유는 게임플레이가 끊기지 않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물약을 마시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디아블로2`에서 위험한 상황이 오면 모든 유저가 직업에 상관없이 똑같이 하는 행동이 있다. 물약 마시기. `디아블로3`에서는 생명력이 낮더라도 계속 게임을 진행하면서 회복할 수 있다.

물약을 생명력 구슬로 대체하면 힘들더라도 적을 해치워야 살 수 있는 역설적인 상황을 만들어 내는데 개발진들은 이런 상황들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물약 벨트는 스킬 버튼으로 완벽하게 대체되는데 이로서 숫자 키를 누르는 것만으로 스킬의 발동이 가능해져 빠르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강화된 무작위성, 랜덤 던전/어드벤쳐 시스템 

‘디아블로’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무작위성이라고 할 수 있다. ‘디아블로3’에서도 이런 성격은 이어진다. ‘디아블로3’에 등장하는 모든 던전은 무작위로 구성된다. NPC의 위치, 아이템 드랍 등등. 이 무작위성은 거의 무한대의 수를 가지고 있다고 해고 좋다.

이런 무작위성에서 눈 여겨 볼만한 것은 바로 ‘어드벤쳐 시스템’라고 불리는 것이다. 모험은(어드벤쳐) 어떤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게이머가 어떤 집을 탐험하도록 한다. 게이머가 탐험할 때는 보통의 집이었지만 다음 번에 다시 그 장소를 찾았을 때는 이교도의 의식이 행해지고 있는 장소로 변할 수 있다. 또 다음 번에 방문을 하게 되면 게이머가 필요로 하는 마차를 얻을 수도 이다. 모험은 기본적으로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또 지형을 들어내버리고 개발진이 원하는 이벤트를 심을 수도 있다.

이런 시스템은 줄거리에 크게 관심이 없는 게이머들을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 게임에 무작위성을 강화함으로서 줄거리를 따라가지 않고도 그때그때 발생하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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